(엑스포츠뉴스 이나영 기자) 톱모델 한혜진이 독한 자전거 다이어트를 했다.
9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색 다이어트* 55km 자전거 완주하고 1000칼로리 폭파하는 한혜진'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본격적인 라이딩 전, PD는 "자전거 타아죠 PD님. 아침에 몸무게 쟀는데 57키로 넘음. 저랑 남양주까지 1000칼로리 태웁시다"라며 한혜진에게서 온 메시지를 공개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단단히 차려입고 온 한혜진은 한강에서 산 2만원짜리 선글라스까지 쓰고 난 후 라이딩에 나섰다.
이날의 목표는 성수대교부터 남양주에 있는 백숙집을 오가는 55km 거리의 코스였다.
한혜진은 "제가 살이 지금 너무 많이 쪘다. 매일 매일 마라탕을 하나씩 먹었더니 온몸에 소금을 가득 저장하고 있다"며 자신의 현재 상태를 알렸다.
칼로리를 폭파하겠다는 일념 하에 결국 완주하는 데 성공한 한혜진. 장장 6시간 만에 집에 돌아온 한혜진은 기쁨의 환호성을 질렀다.
사진 = 유튜브 '한혜진'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