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한화가 데폴라를 방출하고 새로 영입한 타자 카림 가르시아. 작년까지 롯데에서 우익수로 뛰며 부산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타자라는 건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되겠죠? ‘가~르시아 가~르시아 가르시아~ 가르시아~♪‘ 라는 응원가는 KBO 최고의 응원가로 꼽히기에도 손색이 없었죠.
그런 가르시아가 이제는 롯데의 적으로 사직구장을 찾게 됐습니다. 다음 주말 한화와의 3연전에 선수로 출장할 확률이 높다는거죠. 한화에 입단하기 전 멕시코리그에서 53경기에 출전해 3할2푼2리의 타율에 팀내 최고타점(53타점)을 기록하며 기대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만약에 가르시아가 롯데와의 경기에서 호쾌한 홈런을 친다거나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외야 송구를 통해 보살을 잡아낸다면 롯데 팬들은 그를 응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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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