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서효림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강남-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필리핀 호텔에서 눈을 떴다. 5년차 부부인 두 사람은 각자 따로 이불을 덮고 자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박나래는 "부부인데 이불을 따로 덮냐"며 놀라워했다.
강남은 "아내가 본인 애착 이불이 있다. 여행을 가도 자기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고 해명했다.
서효림은 두 사람의 모습에 "그래도 신혼이다. 한 침대를 쓰지 않냐"며 "신혼이니까 그렇다. 애가 있으면 같이 방도 안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