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8.17 03:38 / 기사수정 2005.08.17 03:38
사흘에 걸친 '8.15 민족 대축전' 행사가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남북 여자통일축구대회에 앞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가수 이선희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폐막식 행사는 남북 대표의 폐막 연설에 이어 통일기를 하강한 후 성화의 불이 꺼지며 끝이 났다.
김숙임(남측준비위 공동대표), 강지영(북측준비위 종교인분과 위원), 김현환(해외준비위 위원)은 폐막연설에서 '온 민족이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전쟁을 막을 수 있다. 함께 손을 잡고 통일의 길을 함께 열어나가자'며 희망의 앞길을 제시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양측 여자 대표들은 경기장 밖에 위치한 보조구장에서 몸을 풀며 경기에 대비했다. 양측 여자 대표팀은 손을 잡고 그라운드로 입장해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가수 이선희의 축하공연
난타 공연
하강하는 통일기
성화가 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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