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박이 올 가을 새신랑이 된다.
윤박은 3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확인 결과, 예비신부의 직업은 패션 모델이다.
윤박은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됐다"며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윤박은 오는 9월 2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한편, 윤박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이로운 사기'에 출연한다.
이하 윤박 결혼 발표 전문.
안녕하세요. 윤박입니다.
그동안 모두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완연한 봄이 되었네요.
이렇게 펜을 들어 글을 올리려고 하니 참 어색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제가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올 가을 사랑하는 연인과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하였고, 이 소식을 여러분들께 전해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저에게 많은 사랑과 믿음을 주었으며, 서로가 느끼는 행복과 안정감이 지금의 이 순간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가정을 꾸릴 수 있도록 저희의 앞날을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또한 배우로서 앞으로도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드릴게요.
요즘 일교차가 심한데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항상 행복하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