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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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석, '모차르트' 첫 공연부터 기립박수 '동차르트' 입증

기사입력 2011.06.02 00:39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모차르트'로 완벽 변신한 배우 전동석이 성공리에 첫 공연을 마쳤다.

전동석은 공연 전부터 '동차르트'라는 애칭으로 불릴 만큼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전동석은 지난 29일(월) 첫 공연 당시, 특유의 감미로움과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전 관객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또한, 소년과 남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순수하지만 반항기 가득 하고 자신감 넘치지만 때로는 여린 모차르트로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 전동석에 "'모차르트'로서 무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고 보는 사람 역시 함께 흥겨워지는 무대였다",  "순수하다가도 이내 광기 어린 모습을 보이고 천재이지만 아이 같고 섣부른 '모차르트'의 매력에 푹 빠졌다" 는 등 열렬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를 지지하는 열혈 누나부대 마음이 담긴 정성스러운 응원 선물로 전동석을 응원했으며 누나부대들의 전폭적인 지원사격에 힘입어 전동석 역시 남은 공연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에 전동석은 "처음 무대에 오르는 순간만큼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이 없는데 다행히도 큰 실수 없이 무사히 공연을 끝마친 것 같아 기쁘다"며 "워낙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 자체도 영광이지만 관객들에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나만이 보여줄 수 있는 '모차르트'를 만들어가기 위해 남은 무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배우 전동석이 순수한 모차르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유료점유율 100%, 10만 관객 동원이라는 뮤지컬 신화를 이룩한 작품으로 김준수, 임태경, 박은태, 서범석, 정선아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으며 전동석은 오는 6월 5일(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두 번째 공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전동석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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