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3:16
연예

'로맨스 타운' 성유리, 반효정에 이중생활 들통 '깜짝'

기사입력 2011.06.01 23:0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성유리의 이중생활이 반효정에게 들통났다.

1일 방송된 KBS 2TV <로맨스 타운> 7회분에서는 순금(성유리 분)이 건우(정겨운 분)와 함께 유춘작(반효정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복권에 당첨되며 평소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한 채 친구 '시아'의 이름을 빌려 순금이 아닌 척했던 순금은 이날 예상치 못한 1박 2일 여행으로 위기를 맞았다.

건우가 애타게 찾아 헤매던 전임식모 유춘작 할머니(반효정 분)가 고향인 장봉도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무작정 순금을 데리고 뱃길에 올랐기 때문.

마침내 유춘작을 찾아낸 건우는 행복해하지만, 순금은 배가 끊어져 하룻밤을 묵어야 한다는 사실에 안절부절 했다.

정체가 탄로날까 전전긍긍하던 순금은 결국 유춘작에게 모든 거짓말을 들켜버렸다. 순금은 유춘작이 어떻게 사람이 사람을 속일 수 있느냐며 다그치자 고개를 푹 숙이고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시청자들은 "순금이 시아 행세를 하느라 점점 힘들어질 것 같다", "나중에 건우가 이 사실을 알면 배신감에 분노할 텐데 순금이가 걱정된다"며 순금에 대한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우가 어렵게 찾아낸 유춘작이 다시 자취를 감추는 장면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성유리, 반효정 ⓒ KBS 2TV <로맨스 타운>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