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예능상을 수상했다.
28일 제59회 백상예술대상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렸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고 TV, 영화, 연극 각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TV부문 남자 예능상 후보에는 기안84, 김경욱, 전현무, 황제성, 김종국이 올랐다. 남자 예능상은 김종국이 수상했다.
김종국은 "자료 화면이 운동하는 게 나오네요"라며 웃었다. 이어 "원래는 가수고 그 다음에 예능을 하게 됐다. 예능을 하면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노력들을 한다. 넓은 마음으로 받아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 예능을 하면서 밝고 긍정적이고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좋은 사람이 되게 도와준 게 예능인 것 같다.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종합 예술 시상식인 백상예술대상은 2022년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OTT·웹에서 제공된 콘텐츠나 같은 시기 국내에서 공개한 작품을 대상으로 후보자(작)를 선정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