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걸그룹 에스파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에스파가 칸 국제 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이 맞다"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걸그룹 에스파는 쇼파드 글로벌 앰버서더의 자격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한다. 이는 한국 걸그룹으로서 최초다. 스위스 시계 및 주얼리 하우스 쇼파드는 칸 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다.
쇼파드의 공동 대표이자 아티스틱 디렉터인 캐롤라인 슈펠레는 매거진 더블유(W)와의 인터뷰에서 "너무 쿨한 케이팝 그룹.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영향력이 엄청나다"며 "처음으로 칸에 오는 한국 앰배서더"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한편, 제76회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5월 1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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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