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가수 테이가 매일 아침 청취자와 만난다.
28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테이는 MBC FM4U '굿모닝FM'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지난 21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방송인 장성규의 후임으로 5월 중 마이크를 잡는다.
테이는 '굿모닝FM'과 인연이 깊다. 2021년 7월, 2022년 11월 스페셜 DJ를 맡은 바 있다. 이전에는 KBS 쿨FM '테이의 뮤직 아일랜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서 DJ로 활약하는 등 라디오와 친숙하며 경험이 풍부하다.
테이는 2004년 1집 앨범 'The First Journey'를 발매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닮은 사람’, ‘같은 베개’, ‘사랑은...하나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2012년에는 '셜록 홈즈: 앤더슨가의 비밀'로 뮤지컬에 발을 들였고 '여명의 눈동자', '잭 더 리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광주', '사랑의 불시착', '드라큘라',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5월 29일 1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골프장에서 결혼을 앞뒀다. 현재는 6년 만의 단독 콘서트 '퍼퓸(Perfume)' 무대에 오르고 있다.
'굿모닝FM'은 MBC FM4U에서 매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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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