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15:2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본격적인 '시티헌터'로서의 활약을 선보일 이민호가 대역없이 순발력 넘치는 와이어 액션을 직접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민호는 1일 방송될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작가 황은경 최수진, 연출 진혁) 3회 분에서 시선을 집중시키는 액션신을 통해 민첩하고 날렵한 '액션 헌터'의 면모를 발휘한다.
이민호의 호쾌한 와이어 액션신이 돋보이는 이 장면은 지난 16일 여의도 시민요트장에서 진행됐다. 검은 모자를 눌러쓰고 가죽 재킷과 검은색 백팩을 맨 이민호는 연신 날렵한 몸동작으로 완벽한 액션장면을 연출해냈다.
이날 이민호가 선보인 와이어 액션은 약 30미터 높이의 건물에서 만국기 와이어를 타고 건물을 유유히 빠져나오는 장면으로 준비된 대역대신 본인이 직접 액션을 선보였다.
숙련된 스턴트맨도 조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이민호는 몇 차례 리허설을 지켜본 뒤 대역없이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하겠다며 안전장치와 와이어 크레인에 직접 몸을 맡겼다.
연기를 마친 이민호는 "몇번 리허설을 지켜보고 직접 연기하는게 더 실감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실제로 재미있을 것 같아 도전해 봤는데 만족스러운 영상이 나와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일본 츠카사 호조의 동명만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 <시티헌터>는 극본과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호흡에다 뛰어난 영상미를 무기로 수목극 1위를 노리고 있다. 매주 수, 목 오후 9시 55분 방송.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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