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16:06 / 기사수정 2011.06.02 11:20
[엑스포츠뉴스=헬스/웰빙팀] 신민아(여.23세)씨는 최근 시험을 앞두고 책을 볼 때마다 어지럼증과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
좀처럼 공부에 집중할 수 없는 신씨는 다가올 시험을 제대로 준비할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이렇게 신씨처럼 책을 편 지 10여 분이 되지 않아 안통, 두통, 어지럼증이 밀려와 책을 덮어야 하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안정(눈동자)피로'일 가능성이 크다.
증후성 안정피로는 결막이나 눈꺼풀, 각막에 염증이 있을 때 발생한다. 이는 염증이나 이물감이 눈에 자극을 주기 때문이다. 안구건조증도 안정피로를 발생시키는 원인 중 하나인데 눈물이 마르지 않게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어 눈에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부동상성 안정피로는 시력이 서로 다를 경우 발생한다. 양쪽 눈의 시력차이가 크면 사물의 거리와 크기가 다르게 보여 피로를 유발하게 된다. 때문에 안경으로 시력이 떨어지는 눈을 보완하거나 시력교정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신경성 안정피로는 눈의 시력이 정상인 경우에도 발생한다. 이는 신경증, 신경쇠약, 히스테리 등 정신적인 부분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아무런 증상이 없음에도 눈이 시리고 피로가 누적되는 느낌을 받는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해야 한다.
안정피로는 치료만큼이나 예방도 중요하다. TV를 시청하거나 컴퓨터작업을 할 때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거려 긴장을 풀고 눈물이 자주 배출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끔 화면에서 시선을 돌려 먼 곳을 바라보고 눈을 감은 채 안구운동을 하는 것도 눈의 피로를 더는 데 도움이 된다. 그래도 눈이 피로하다면 눈 아래 3㎝ 부위를 안팎으로 7~8회씩 눌러줘 눈으로 가는 혈류를 풀어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 원장은 "우리의 눈이 맑고 건강해야 정신도 맑아져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나의 활기찬 삶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내 눈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관리하는 것이 안정피로를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명동밝은세상안과 이인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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