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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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작정하고 나간다"…5연패 탈출 시급한 NC? KIA도 사활 걸었다

기사입력 2023.04.25 17:4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지난 주말 최하위 탈출에 성공한 KIA 타이거즈. 여전히 갈 길이 바쁘다.

KIA는 2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KIA는 지난 주말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안방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스윕승을 거두며 꼴찌에서 벗어났고,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 7승 10패를 기록한 KIA는 순위를 8위까지 끌어올렸다. 5위 NC와의 승차는 불과 1.5경기.

25일 NC전을 앞두고 인터뷰실에서 만난 김종국 KIA 감독은 "삼성전 첫 경기때 스코어가 뒤처져 있는 상황이어서 더 어려운 분위기로 갈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런데 최형우의 홈런 하나가 반등의 계기가 됐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사령탑은 5할 승률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이 복귀하기 전까지 최소 5할 승률을 맞추려 한다. 장현식이 돌아오며 투수 쪽은 안정화됐다"라고 이야기했다.

KIA가 흐름 전환에 성공한 사이, NC는 바닥을 쳤다. 지난 주말 롯데 자이언츠와의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는 등 5연패 사슬에 묶였다. 상위권에 머물러 있던 순위는 5위까지 떨어졌다. 연패 탈출이 시급한 NC.

하지만 KIA도 중위권 진입을 위해 사활을 건다. 강 감독은 "우리도 작정하고 나간다. 이번 3연전 중 첫 경기가 제일 중요하다. 상대 선발투수 (에릭) 페디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서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생각한다. 그래도 1차전을 꼭 이겨야 3연전이 수월하다. 오늘 전력을 다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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