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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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강민경, "'내 뒤 봐준 여자'는 이미숙 선배다"

기사입력 2011.06.01 06:13 / 기사수정 2011.06.01 06:1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가수 겸 배우 강민경이 대선배 이미숙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5월 3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강민경이 출연해 '내 뒤를 봐준 여자'라는 제목으로 SBS '웃어요 엄마'에서 엄마 역을 한 이미숙에 관한 이야기를 공개했다.

강민경은 '웃어요 엄마' 촬영 당시 자신의 연기에 대해 주위에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아 자신이 잘하는 줄 착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이미숙이 "그 아이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 내가 이 아이를 6개월 안에 잘 만들어 놓겠다"며 작가와 스텝들에게서 강민경을 감쌌다는 것.

이는 이미숙 역시 신인 시절 당시 강부자에게 따뜻하게 연기 지도받았던 것을 기억하고 베풀었던 선의였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민경은 배우로서는 신인인 자신에게 방패막이가 되어 주었던 '뒤를 봐준 여자' 이미숙에게 "드라마가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정말 보고 싶다"며 영상편지를 전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진 ⓒ SBS 강심장]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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