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아이브 1위, 앵콜은 생략…검은 옷으로 故 문빈 '애도' [종합]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아이브의 'I AM'이 '인기가요' 첫 1위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4월 넷째 주는 지수 '꽃', 아이브 'Kitsch', 아이브 'I AM'이 1위 후보에 올랐다. 앞서 아이브 'Kitsch'가 4월 첫째 주, 지수의 '꽃'이 4월 둘째 주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아이브의 'I AM'이 첫 1위의 영광을 안게 됐다. 

아이브는 "항상 영광스러운 상 주신 다이브에게 감사하다. 저희 앞으로도 항상 열심히 하는 아이브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9일 세상을 떠난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의 추모도 이어졌다. MC 김지은과 NCT 도영을 비롯해 그룹 첫사랑, 템페스트, 드리핀, 아이브, 황우림, 박지훈, 이기광 등이 검은 옷을 입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방송 말미 MC 김지은과 도영의 추모도 이어졌다. 김지은은 "정말 안타깝고 가슴아픈 소식이다. 문빈씨가 안타깝게 저희 곁을 떠났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도영은 "항상 환한 미소와 밝은 에너지를 줬던 분이라 이 사실이 더 믿기지 않는다. 무대 위에서 늘 빛났고 열정적이던 모습 영원히 기억하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기광, 드리핀, 템페스트, 앨리스, 박현서, 황우림, 예빈나다가 컴백 무대를 가졌다. 이기광은 'Predator'로 관능적인 분위기를 드러냈고, 드리핀은 'SEVEN SINS' 치명적인 매력을 뽐냈다. 

1위 후보 아이브는 'Kitsch'와 'I AM' 무대를 모두 선보였다. 또한 박지훈, 이채연, 케플러, 예은의 무대도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인기가요'에는 기욱(ONEWE), DRIPPIN, 드림노트(DreamNote), 박지훈, 박현서, IVE, 앨리스(ALICE), 예빈나다, 예은(YEEUN), 이기광, 이채연, 첫사랑(CSR), 케플러(Kep1er), TEMPEST(템페스트), 황우림이 출연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