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8.02 19:28 / 기사수정 2005.08.02 19:28
우즈베키스탄 예선 종목 중 스타크래프트 입상자가 모두 고려인으로 상위 1~3위를 휩쓸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들은 세르기비치 (아이디: [az] OVERDRIVE), 올레고비치 (아이디: [KcL].XaH), 그리고 라디오노비치 (아이디: [KcL]. [MORTAR]) 선수.
지난 7월 1일 국가대표 선발전을 완료한 우즈베키스탄은 8명이 참가한 국가대표 결승전 스타크래프트 부문을 한국계 선수들이 휩쓸었다고 말했다.
한국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들의 VOD를 즐겨본다는 이 세 선수들은 가장 좋아하는 게이머 역시 WCG 1,2회 연속 우승자인 한국의 임요환 선수를 꼽았다.
이 외에도 워크래프트Ⅲ, 니드포스피드, 카운터 스트라이크에서도 국가대표선발전이 진행되었다.
특히 작년 워Ⅲ 국가대표였던 Georgy (아이디: Paladin)선수가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같은 날 아기가 태어나 화제가 되었는데, 이 선수가 다시 올해의 국가대표로 뽑히고 아들도 한 살 생일을 맞이해 또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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