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1 23:54
3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10회에서는 지난 고백 이후 자신을 밀어내는 이소영(장나라 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펼치는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욱은 "더 이상 나한테 앵기지 말라"는 소영의 발언에 굴하지 않고 되려 소영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한다. 자판기 앞에 서있는 소영만 보면 달려가 음료를 뽑아주고, 편의점에서 컵라면만을 사는 소영을 위해 삼각김밥도 함께 계산했다.
뿐만 아니라 어느샌가 달려와 무거운 정수기 물통을 대신 갈아주는가 하면, 슈퍼맨 저리가라할 정도로 소영을 위한 정의의 기사로 분했다. 그래서인지 소영은 진지하게 진욱의 고백을 거절한 후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려 하루 동안이나마 진욱에게 커플성사의 기쁨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승일의 딸 현이(안서현 분)와 놀아주기 위한 소영과 진욱의 놀이공원 데이트가 그려졌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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