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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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성닷컴' 하루도 되지 않아 폐쇄, '마녀사냥' 비난

기사입력 2011.05.31 20:49 / 기사수정 2011.05.31 20:4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논란이 됐던 '강대성닷컴'이 폐쇄를 선언했다.
 
대성의 사고 직후 31일 개설된 '강대성닷컴은' 한 명의 피해자가 사망한 교통사고에 연루된 빅뱅 멤버 대성에 대해 각종 의문점을 제기했던 사이트다.
 
하지만 개설 하루도 되지 않아 오후 6시 이후 "끝으로. 서둘러 이런 의문을 다 없애고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는 글과 함께 폐쇄하며, 채팅창을 캡처한 것으로 보이는 바탕화면에 'No more'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강대성닷컴은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언론 통제로 나와야 하는 기사가 나오지 않았다는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데 필요 이상의 '마녀사냥' 이라며 오히려 강대성닷컴에 대해 비난 여론이 들끊었다.
 
한편, 대성은 이날 새벽 1시 28분 서울 합정동에서 양평동 방향으로 양화대교 남단을 주행하던 중 1차로에 대기 중인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인근에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고 지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택시기사 김모(44)씨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으나 쓰러져 있던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30)씨는 사망했다.
 
[사진 ⓒ 강대성닷컴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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