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배우 권상우가 홍콩의 세계스타 성룡과 함께 작품활동에 나선다.
권상우와 성룡은 오는 6월 5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의 촬영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성룡 주연의 영화 '용형호제' 3편에 해당하며 제작비 1000억의 대작으로 알려졌다.
31일 권상우 소속사는 "약 5주간 파리 촬영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태국, 두바이, 대만, 중국 등 세계 등지를 돌며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권상우가 '용형호제3'에 출연한다는 사실은 이미 예견된 상태였다. 지난 4월에도 권상우는 성룡 주최의 자선행사 '국경 없는 사랑 311'에 참석해서 '용형호제3'에 관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눈 바 있다.
이에 대해 많은 한국 영화 관계자와 네티즌들은 권상우가 성룡 효과를 누리며 중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성룡과 권상우가 함께하는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전 세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초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권상우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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