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오시멘 AC밀란전 선발 복귀…김민재 공백 제주스가 메운다 [UCL 라인업]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빅터 오시멘이 돌아왔다.

나폴리는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오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C밀란과의 8강 2차전 일정을 치른다.

지난 13일 원정 1차전에서 0-1로 진 나폴리는 부상에서 돌아온 간판 공격수 오시멘을 선발로 내세운다.

이날 홈팀 나폴리는 4-3-3으로 나선다. 알렉스 메렛이 골키퍼 장갑을 낀 가운데, 마리오 후이, 주앙 제주스, 아미르 라흐마니, 조바니 디 로렌초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은 탕귀 은돔벨레,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맡았고 최전방에 흐비차 크바라첼리아, 오시멘, 마테오 폴리타노가 나와 득점을 노린다. 

나폴리는 각각 경고 누적과 퇴장 징계로 빠진 김민재와 안드레 프랭크 잠보-앙귀사 공백을 제주스와 은돔벨레가 각각 메울 예정이다.



맞서 싸우는 원정팀 AC밀란은 4-2-3-1로 맞선다.  마이크 메냥 골키퍼를 비롯해 다비데 칼라브리아, 시몬 키예르, 피카요 토모리, 테오 에르난데스가 수비를 구성한다.

3선에선 라데 크루니치, 산드로 토날리가 수비를 보호한다. 2선엔 브라임 디아스, 이스마엘 베나세르, 하파엘 레앙, 최전방에 올리비에 지루가 출격한다. 

나폴리는 지난 1차전에서 한 골 차로 졌기 때문에 이번 2차전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야 4강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다. 


사진=나폴리 SNS, AC밀란 SNS

이현석 기자 digh122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