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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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50 경기+2호골' 황희찬 "기쁘고 의미 있는 경기"

기사입력 2023.04.16 18:16 / 기사수정 2023.04.16 18:1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황소' 황희찬(27,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다시 날아올랐다.

의미 있는 경기에 득점까지 터뜨린 황희찬이 소감을 남겼다.

황희찬은 15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프턴과 브렌트퍼드와의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에 교체 출전해 5분 만에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황희찬은 지난 30라운드 첼시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돌아온 뒤 두 번째 경기에서 리그 2호 골을 터뜨리며 높이 날아올랐다.

공식전 25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전후로 햄스트링 부상이 있었지만, 짧게 복귀한 시기에 2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결정력을 과시했다. 

더불어 이 경기는 황희찬의 프리미어리그 통산 50번째 경기였다. 지난 2021년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에 울버햄프턴으로 임대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데뷔한 그는 2021년 9월 12일 왓퍼드 원정 경기에 데뷔한 뒤 1년 7개월 만에 50번째 경기에 출전했다. 



기념비적인 경기에 골까지 기록한 황희찬은 경기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항상 꿈꾸던 프리미어리그에서 오늘 50번째 경기를 뛰었습니다"라며 "50번째 경기에서 팀 승리와 함께 골을 넣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더욱 의미 있는 경기였습니다. 항상 많은 응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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