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0 17:34 / 기사수정 2011.05.30 17:3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단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이번에는 '피겨스케이팅'의 달인이 되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TV '개그콘서트-달인' 코너에서 김병만은 피겨스케이팅의 달인인 '연아 김병만 선생'으로 등장해 "신발이 스케이트 한 켤레밖에 없다. 더 이상 키 높이는 필요없다"고 외쳤다.
김병만은 피겨스케이트를 신은 채 자리에 누워있다가 폴짝 뛰어서 일어나기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트를 신고 뒤로 공중돌기를 성공시키며 방청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뿐만 아니라 김병만은 수제자 노우진의 도움으로 '백덤블링'까지 성공하며 '피겨스케이트의 달인'임을 몸소 증명했다.
사회자 류담이 "음식도 해드신다고 들었다" 고 다음 묘기를 요청하자 김병만은 아랑곳 하지 않고 "김장철에는 스케이트날로 김장도 한다" 고 답하며 오이를 단번에 썰어냈다.
이어, 류담은 드럼통 묘기도 주문했고 달인 김병만은 맨발로 서서 중심잡기도 힘든 드럼통 위를 피겨스케이트를 신고 서야 하는 어려운 동작까지 성공하며 방청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달인", "못하는 게 뭘까", "달인이 하며 다 성공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개그콘서트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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