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출산을 하루 앞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둘째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14일 최희는 "출산 코앞에 두고, 출산 가방 싸기 완료. 인생 2회차 출산 가방 싸기라서 이번엔 좀 더 완벽하게 준비물 잘 챙겼다"고 밝혔다.
최희는 "복이에 이어 또복이도 제대혈 보관 신청을 했다. 복이 때도 정말 많이 알아보고 내돈내산(내 돈으로 내가 산 제품)해서 제대혈 보관했고, 이후 최희로그에서 제대혈은행을 직접 방문해 제대혈에 대해 알아보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최희의 출산 가방 캐리어와 곰돌이 인형, 제대혈 보관에 동참한 인증 사진 등이 담겼다. 제대혈은 분만 후 산모와 태아를 연결하는 탯줄에서 얻은 혈액을 뜻한다. 최희의 뜻깊은 출산 준비에 많은 누리꾼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다.
또한 최희는 "제대혈은 자폐, 발달장애, 뇌성마비 등 100가지 질환의 치료에 활용되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 국가기관인 질병관리청에서도 기증 보관을 장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제 출산 가방도 든든하게 쌌고, 또복이만 만나면 된다. 건강하게 만나자 또복이♥"라고 남겼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4월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에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오는 15일 둘째 출산을 위해 유도분만을 시도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최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