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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글로벌 유통사 넘어 '스마일미' 론칭…이모티콘 생성 플랫폼

기사입력 2023.04.12 12:5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다날엔터가 콘텐츠 사업의 대표 주자로 고공 행진 중이다.

오늘(12일) 콘텐츠 IP 비즈니스 종합 설루션 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이하 다날엔터)는 “AI 감정 매칭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스마일미’ 오픈베타 서비스를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그동안의 이모티콘 제작 및 수익화는 강도 높은 수작업과 승인의 어려움 등으로 다소 높은 진입 장벽이 걸림돌로 작용했다. 다날엔터는 이에 착안해 국내 특허를 받은 AI 매칭 개인(사용자) 맞춤형 이모티콘 생성 플랫폼 ‘스마일미’를 자체 개발했다.

‘스마일미’의 ‘AI 감정 매칭 표정 인식 시스템(Face Emotion Recognition System)’은 안면인식을 통해 유저의 감정을 인지해 정해진 7가지의 감정 메뉴에 맞는 스티커를 실시간으로 매칭하는 시스템이다. 

이는 한국인의 안면 표정인식을 극대화하기 위해 글로벌 표정 데이터 외에 국내 안면 표준 데이터를 추가해 총 20만여 건의 데이터를 학습했으며, 지속 학습 예정이다.

더불어 ‘스마일미’는 최소한의 터치를 통해 이모티콘 제작에서부터 판매까지 가능한 ‘원클릭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실현을 목표로 하며, 나아가 유저가 창작물을 통해 수익을 얻는 C2E 모델을 통해 본격적인 크리에이터 친화적 이모티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일미’는 iOS와 안드로이드 두 가지 버전으로 일정 기간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뒤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다날엔터 임유엽 대표는 “’스마일미’를 통해 이모티콘이라는 틀을 넘어 나를 표현하고, 자랑하는 하나의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스마일러들에게 끊임없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수익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스마일미’를 통해 유저 에코 시스템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하반기 중으로 ‘스마일미’의 굿즈 마켓, 광고, 스타 상품 등의 기능 추가와 함께 연동 사용처를 꾸준히 확장해 스마일러들을 위한 솔루션을 고도화할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천원짜리 변호사', '소방서 옆 경찰서', '삼남매가 용감하게', '내 눈에 콩깍지', '태풍의 신부', '마녀의 게임' 등의 드라마 OST 제작 및 투자에 참여한 글로벌 유통사다.

사진=다날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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