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아나운서 전현무 때문에 생긴 고충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2011년 5대 기획 '남자, 그리고 배낭여행'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국진, 전현무, 윤형빈과 함께 호주 킴벌리 지역으로 떠나게 된 이경규는 신입 멤버 전현무를 못마땅하게 쳐다봤다.
전현무가 신입답지 않게 말을 계속 하면서 심지어는 이경규의 말을 중간에 끊었기 때문.
결국, 이경규는 "전현무가 들어오고 난 뒤 방송분량이 줄었다"며 "전현무 정말 문제다"라고 열 마디 하면 여덟 마디 끊어먹는 전현무에 대한 불만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정을 담당한 총무 김국진이 돈과 여권이 든 가방을 잃어버리는 아찔한 돌발사고가 일어나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이경규, 전현무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