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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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단장 "모든 팀, 메시와 같은 선수 원할 것"

기사입력 2011.05.29 07:56 / 기사수정 2011.05.29 07:56

유형섭 기자

 
[엑스포츠뉴스=유형섭 기자] 안도니 수비사레타 바르셀로나 단장이 리오넬 메시를 극찬했다.

바르셀로나가 29일(한국시각)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2010/11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3-1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1992년 웸블리에서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바르셀로나 드림팀의 일원으로 활약했던 수비사레타는 현재 바르셀로나의 단장직을 맡고 있다.
 
수비사레타 단장은 경기 후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엄청난 능력을 가진 선수다. 모든 팀이라면 그와 같은 선수를 원할 것이다”라며 결승전 MVP로 선정된 메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이어 "바르셀로나가 웸블리에서 보여준 경기는 축구에 관련한 모든 찬사를 아끼지 말아야 할 경기다. 오늘 정말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드로 로셀 바르셀로나 회장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유스 시스템이 일궈낸 것이라 밝히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로셀 회장은 "과르디올라는 최고의 감독이며 메시는 최고의 선수다. 푸욜은 최고의 주장으로 팀을 이끌었다"라며 "지속적인 투자가 있었던 유스 시스템이 우승을 할 수 있었던 힘이다"며 바르셀로나를 거친 전임 회장에 대한 감사함을 빼놓지 않았다.

[사진 (C) 아스 공식 홈페이지 캡처]



유형섭 기자 SPOR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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