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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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게 찾았는데" 신고은, 잃어버린 딸 마주치고 스쳐가 (비밀의 여자)

기사입력 2023.04.06 20:18 / 기사수정 2023.04.10 13:3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그토록 찾던 딸과 마주했으나 허무하게 지나쳤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이 딸 남소이를 마주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정겨울은 소이를 데려간 사람이 찍힌 블랙박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집을 나섰다. 여기서 오세린(최윤영)은 정겨울을 차로 칠 계획을 세웠고, 횡단보도에 서 있는 정겨울을 향해 돌진했다.



이때 서태양(이선호)가 정겨울을 앞을 막아섰다. 서태양은 정겨울을 어머니 서정혜(김희정)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데리고 갔다. 

정겨울은 서태양에 딸 소이를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전하며 "소이가 얼마나 무서워할지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우리 소이 도대체 어디 있는 건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마침 식당 안으로 서정혜가 소이를 데리고 왔다. 서정혜가 소이를 보며 누구냐는 눈빛을 보내자 정겨울은 "제가 차에 치일 뻔했는데 아드님(서태양)이 구해주셨다. 근데 아드님이 좀 다치셔서…"라며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소이가 울기 시작했다. 정겨울은 소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순간 흠칫했다. 그러나 정겨울은 오빠 정영준(이은형)의 전화를 받곤 나갔다.  

정겨울이 나가자 서태양은 "세린이가 아이까지 어떻게 한 건 아니겠지"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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