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탄소년단(BTS) 슈가(SUGA, 본명 민윤기)가 미국 프로농구(NBA)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5일(현지시간) NBA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슈가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임명했음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가는 "안녕하세요 슈가입니다. 제가 NBA 글로벌 앰버서더가 됐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농구를 정말 좋아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고, 앞으로도 NBA와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슈가의 농구사랑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의 활동명인 '슈가'는 그가 학창 시절 맡았던 포지션인 슈팅 가드를 줄인 것이다.
또한 NBA의 슈퍼스타 루카 돈치치를 비롯해 스테픈 커리 등을 만나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NB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