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탕웨이와 감독 김태용 부부의 근황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온라인 상에서 탕웨이와 김태용 부부가 딸 썸머와 함께 가족 행사에 참석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탕웨이는 야구모자를 쓴 편안한 모습으로 김태용과 함께 와인잔을 들고 축하하고 있다.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과, 딸 썸머와 함께 아버지의 80세 생일 파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부는 불화설, 결별설을 겪기도 했으나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하는 행보로 이를 일축했다. 김태용 감독은 지난 2월 진행된 제21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여자배우상을 수상한 탕웨이의 근황을 대신 전하기도 했으며, 탕웨이는 SNS를 통해 가족과 불꽃놀이를 관람하는 모습도 공개했다.
한편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과 2011년 영화 '만추'에서 인연을 맺은 후, 2014년 결혼했다. 2년 뒤 딸 썸머를 얻었다.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의 상업영화 복귀작 '원더랜드'에 출연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웨이보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