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7 22:25 / 기사수정 2011.05.27 22:25
KIA는 27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홈경기에서 15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11-3으로 승리하고 시즌 5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지난 22일 한화와 경기에서 승리한 뒤 5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고 있다.
조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수 추가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조 감독은 "김원섭의 체력이 안좋아 7번으로 타순을 조정했는데 이범호가 제 활약을 다해줬다"고 평가했다.
경기를 승리로 이끈 로페즈와 차일목 배터리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 감독은 "로페즈가 영리하게, 지혜롭게 잘 던졌고 차일목이 로페즈를 잘 유도했다."고 말했다.
2군에 있는 트레비스와 김상현에 대해서도 희망적인 소식을 전했다. 조 감독은 "트레비스는 체력적으로 피곤한 상태이어서 정상적으로 복귀할 것이 기대된다. 김상현도 오전에 훈련하는 것 확인했는데 이상없어 보였다"고 말해 복귀일이 멀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5연승으로 2위 LG까지 위협하는 존재가 된 조 감독은 "부상으로 인한 전력 차질이 생겼었다. 부상 선수 복귀하면 더 좋은 모습 보일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 더욱 많은 승리를 따낼 것을 다짐했다.
[사진 = 조범현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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