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의 안재현과 차주영,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른다.
1일(오늘)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이 아슬아슬한 분위기 속에 대면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공태경은 새할머니 은금실(강부자)로부터 장세진과의 정략결혼을 강요받은 뒤 장세진에게 “네 선에서 정리해”라고 말하며 차갑게 밀어붙였다. 공태경은 이후 집으로 찾아가 은금실에게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급기야 집에서 나가겠다는 ‘절연’ 발언으로 엄마 이인옥(차화연)을 비롯해 가족을 발칵 뒤집어 놨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 공개된 스틸 속 공태경의 산부인과 진료실에서 대치하고 있는 공태경과 장세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심각한 분위기 속 냉랭함과 긴장감이 서려 있는 이유가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상황에서 장세진은 차분히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며 공태경의 심리를 건드리는 강렬한 선전 포고를 한다고 해 극적 긴장감을 유발한다. 장세진의 발언으로 공태경은 혼란에 빠지고 향후 이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영향을 끼친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혼주의자인 공태경과 쇼윈도 부부를 제안한 장세진, 두 사람의 앞날은 어떠한 모습으로 펼쳐질지.
안재현과 차주영의 숨 막히는 대치는 1일(오늘) 오후 8시 5분 방송되는 ‘진짜가 나타났다!’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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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