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마주 앉은 백진희와 차화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방송 첫 주 만에 탄탄한 연출과 스피디한 전개, 현실 가득 ‘진짜’ 스토리, 배우들의 섬세한 열연이 더해져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과연 다음 방송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상황이다.
1일 방송되는 3회에서는 마주 앉은 백진희(오연두 역)와 안재현(공태경)의 엄마 차화연(이인옥)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진다고 해 흥미를 돋운다.
31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이인옥(차화연)이 포장마차 테이블에 함께 앉아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접점 없는 두 사람이 어떠한 사연으로 함께 포장마차에 마주 앉아있는 것인지, 이들 사이 오고 간 대화는 무엇인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혼전임신을 한 오연두가 소주잔에 소주를 따르고 있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급기야 오연두는 배를 붙잡고 울기 직전의 표정으로 이인옥을 바라보고 있는데, 오연두의 굳어진 표정에서 상황의 심각성을 느끼게 한다. 이와 반면 공태경(안재현)의 엄마 이인옥은 환한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고 있어 상반된 표정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증 또한 유발한다.
또 다른 스틸에는 이인옥과 포장마차 주인이 돈을 쥐고 있는 오연두를 쳐다보고 있다. 과연 이들 사이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오연두가 왜 공태경의 엄마까지 만나게 됐는지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알 수 없는 백진희와 차화연의 포장마차 회동 모습은 1일 오후 8시 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3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