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이 단독 콘서트에서 레드와 벨벳을 모두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레드벨벳 네 번째 단독 콘서트 'Red Velvet 4th Concert : R to V(레드벨벳 4th 콘서트 : 알 투 브이)'는 4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펼쳐진다. 마지막날 2일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벨벳은 이번 공연으로 'R to V'라는 타이틀에 어울리게 밝고 경쾌한 '레드(Red)' 콘셉트와 세련된 무드의 '벨벳(Velvet)' 콘셉트를 모두 담은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오랜만에 팬들과 가깝게 만나 호흡하는 만큼, 이번 콘서트를 통해 처음 선보이는 무대는 물론,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레드벨벳은 공연 개최를 앞두고 "정말 오랜만에 단독 콘서트로 러비(팬덤 별칭) 앞에 설 생각에 설렌다. 레드벨벳 그 자체인 공연을 만날 수 있을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러비와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해 이번 콘서트를 향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레드벨벳은 서울 단독 콘서트에 이어 싱가포르, 요코하마, 마닐라, 방콕, 자카르타,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런던 등 10개 도시에서 총 13회 공연의 글로벌 투어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오는 6월에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음악 축제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3(Primavera Sound 2023)'에 유일한 K팝 그룹으로 참석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