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출산 이후 달라진 몸 상태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강수정의 유튜브 채널에는 '뚝딱 뚝딱 쉽게 만들어 먹는 엔칠라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엔칠라다를 요리하는 강수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처음으로 요리하는 것을 찍어본다는 강수정은 난이도가 높지 않은 요리인 엔칠라다를 선택했다.
요리를 하며 아들의 입맛을 고려해 소스를 고르는 등 아들 바보의 면모의 보여주던 강수정은 소스 뚜껑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뚜껑 열기에 성공한 강수정은 "옛날에는 진짜 잘 열었는데, 애기 낳고 힘이 안 들어가네요"라며 출산 이후 달라진 몸 상태를 언급해 안타까움을 줬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8년 금융계 종사자 비연예인과 결혼해 6년 만에 득남했다.
강수정은 앞서 6번의 시험관 시술과 3번의 유산 끝에 아이를 얻었다며 "이거(시험 시술) 안 해본 사람은 모른다. 여자들은 주사를 미친 듯이 찌른다"라고 임신 준비 과정의 고충을 토로한 적이 있다.
사진 = 유튜브 '강수정'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