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스포츠 피싱 리그 GFL이 출범됐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6일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GFL 출범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아프리카TV 서수길 CBO(Chief BJ Officer), 이민원 소셜미디어부문장, 김차돌 스포츠사업실장을 포함해 김병국 청주시 의장, 정영석 청주시 의원, 맹경재 충청북도 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이 참여했다.
GFL은 낚시 산업 발전에 앞장서는 스포츠 피싱 리그로서 ‘전 세계 모든 낚시인들이 꿈꾸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출범됐다. ‘Change and Challenge’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낚시를 사랑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낚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GFL에서는 쏘가리 낚시, 바다원투, 배스워킹, 배스보팅 등 4개 종목으로 열 차례 이상의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며, GFL에서 진행되는 대회에는 우승 상금은 물론 행운상으로 스파크(경차)가 지급될 예정이다.
GFL은 슬로건에 걸맞게 다양한 방식과 전 세계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최초 1:1 토너먼트 룰 도입을 통한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 피싱 대회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미국·일본·말레이시아 낚시 단체와 협업을 통한 글로벌 온라인 낚시 대회와 국가대항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 GFL 이민원 회장은 “’Change and Challenge’라는 슬로건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라며 “국내 유일 낚시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를 활용해 스포츠 피싱의 발전과 낚시 산업 활성화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형태와 방식으로 진행되는 GFL 참가 신청은 물론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F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아프리카TV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