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건강한 집' 배우 송기윤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드러낸다.
27일 방송되는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특유의 푸근한 이미지로 ‘결혼하고 싶은 남자 1위’에 등극하며 광고계를 휩쓸었던 배우 송기윤과 공연기획자 겸 음악 해설가로 활동 중인 아내 김숙진이 출연한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으로도 소문이 자자한 송기윤은 “매일 아침 아내의 컨디션을 체크하며 하루를 시작한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아내를 위해 청소부터 음식까지 모두 도맡아 한다”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유발한다.
하지만 120세까지 장수를 꿈꾸는 송기윤 부부에게도 건강 위기는 찾아왔다. 송기윤은 공복혈당이 100이 넘어가는 당뇨 고위험군인데다, 아내 또한 갱년기 이후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 사실을 털어놓는다. 송기윤 부부는 “당뇨로 고생하는 주변 지인들을 보며 혹여나 하는 마음에 걱정이 컸다”며 건강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이어 송기윤 부부는 “각별한 노력 끝에 당뇨 고위험군 탈출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전해 그 비법을 궁금케 한다. 이날 방송에서 부부는 건강 식단부터 혈당 관리를 위한 부부만의 특급 비결까지 모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송기윤 부부의 오붓한 러브하우스도 공개된다. 부부의 집은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마치 갤러리를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또한 거실 한편을 차지한 부부의 대형 사진과 송기윤이 아내만을 위해 공들여 꾸민 서재에서는 여전히 신혼처럼 알콩달콩 지내는 부부의 사랑이 느껴져 훈훈함을 안긴다.
송기윤 부부의 혈당 관리 비결은 27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건강한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