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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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 모두 만족한 박진만 감독 "볼넷 없는 이닝이 타자들 집중력 향상시켜"

기사입력 2023.03.24 16:08 / 기사수정 2023.03.24 16:10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박윤서 기자) "볼넷 없이 짧게 끊어주는 수비 이닝은 공격 시 타자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삼성 라이온즈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3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삼성은 시범경기 8승(2패)째를 따냈고 같은 날 LG 트윈스(7승 3패)가 KT 위즈에 1-7로 패하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삼성은 이성규가 7회 역전 3점 홈런을 터트리며 역전승의 수훈갑이 됐다. 선발 마운드를 지킨 허윤동은 4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1실점 쾌투를 펼쳤다.

경기 후 박진만 삼성 감독은 "찬스에서 집중력 있게 득점을 만들어준 타선과 최소 볼넷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준 투수진을 모두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박 감독은 "특히 볼넷 없이 짧게 끊어주는 수비 이닝은 공격 시 타자들의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중요한 부분이다. 올 시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다"라며 주안점을 짚었다.

삼성은 이번 주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연전을 치른다. 삼성이 고공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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