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내일부터 두 번째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5일과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액트: 스위트 미라지(ACT: SWEET MIRAGE)'를 펼친다. 지난해 10월 마닐라에서 첫 월드투어 '액트: 러브 식(ACT: LOVE SICK)' 마무리된지 5개월 만, 국내 콘서트로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공연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더 강력해진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계획이다. 다섯 소년의 성장을 담은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별을 쫓는 소년들(The Star Seeker)'과 연계된 스토리라인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만의 독특한 표현법으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또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최근 미공개곡 공개를 암시하는 깜짝 스포일러 영상을 오픈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이들은 미공개곡 발표는 물론 5집 미니 앨범 수록곡 무대를 포함해 처음 선보이는 무대, 유닛과 솔로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시청각에 후각까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장치로 몰입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액트: 스위트 미라지' 공연장 곳곳 향 분사 장치가 설치돼 관객들에게 확장된 공연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5개 멀티 스테이지를 비롯해 대형 LED와 조명, 실감 나는 무대 세트, 특수효과 등이 준비되어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액트: 스위트 미라지'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이벤트존과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도 마련된다. 콘서트 현장에는 포토존과 팬클럽 대상 이벤트존인 모아존(MOA ZONE), 다양한 공식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스토어가 운영된다.
더불어 직접 찾지 못하는 글로벌 팬들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역시 콘서트 양일 간 진행된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에는 영문과 일문, 중문 등 3개 국어 자막이 제공되며, 1개의 메인 화면과 5개의 멤버별 개인캠 화면으로 구성된 총 6개의 멀티뷰 화면이 서비스된다.
사진=빅히트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