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타운' 김민준, 15억짜리 집 산 성유리 정체 '의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김민준이 성유리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는 영희(김민준 분)가 부동산에 있는 순금(성유리 분)을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희는 아는 지인을 통해 순금이 무려 15억짜리 집을 현금으로 사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건우(정겨운 분)네 집 식모 일을 하고 있는 순금이 15억짜리 집을 그것도 현금으로 산다는 게 전혀 믿기지 않았기 때문.

어안이 벙벙한 채 순금과 친한 식모 다겸(민효린 분)을 찾아간 영희는 순금이 어떤 사람이냐며 꼬치꼬치 캐물었다.

또 황용(조성하 분)을 만나 순금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15억짜리 집을 사는 사람이 식모 일을 하는 게 이해가 되는지를 묻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눈치 빠른 영희가 순금의 비밀을 가장 먼저 알아채는 건가?", "영희가 순금이 복권에 당첨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떻게 행동할지 궁금하다"며 다양한 반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건우를 오해한 순금이 건우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전파를 타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사진=김민준 ⓒ KBS]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