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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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멜로망스, 페스티벌 인기 아티스트 음원 거래량 최대 1100% 증가

기사입력 2023.03.23 15:2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페스티벌 강자들의 음원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다.

23일 뮤직카우(총괄대표 정현경)는 최근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와 티켓 판매에 따라 페스티벌 출연 아티스트들의 곡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3월 1일부터 15일까지의 거래량 데이터 분석 결과, 소란, 멜로망스, 쏜애플, 데이브레이크, 10CM, 노리플라이, 정준일 등 아티스트들의 주요 곡 거래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란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는 1100% 증가했고, 멜로망스의 '축제'는 400% 상승했다. 또한, 4월 콘서트를 앞둔 쏜애플의 '서울'은 250% 증가했으며, 노리플라이의 'Where is Love(Feat. 정준일)'와 '끝나지 않은 노래'는 각각 500% 증가했다.

데이브레이크의 곡들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정준일과 10CM의 대표곡들도 뮤직카우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전월 대비 거래량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와 티켓 판매가 시작됨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음악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뮤직 페스티벌 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특별한 굿즈를 소유하고, 또 투자를 위해 뮤직카우를 찾는 이용자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뮤직카우는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음악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작자 지원은 물론,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뮤직카우는 아티스트의 음악 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들이 소장하고 거래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음악IP 저작권료 수익 공유 플랫폼이다. 지난해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 지정을 받았으며, 현재 누적 회원 수 약 120만 명, 거래규모 약 4000억 원에 달한다.

사진 = 뮤직카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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