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장민호가 봄철 알레르기 고충을 전했다.
지난 20일 장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셀프캠 브이로거 1일차의 호시절 앵콜 콘서트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장민호의 서울 앙코르 콘서트 현장이 담겼다. 공연 시간보다 일찍 나선 장민호는 "오랜만에 공연 하는 거고 셋리가 대폭 바뀔 것 같아서 리허설을 공연 들어가기 전까지 해야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민호는 "매번 콘서트를 할 때마다 새롭게 하는 것 같다. 2주만 지나도 했던 콘서트를 계속하는 느낌이 아니라 새 콘서트를 하는 듯한 느낌이 있다"며 설렘을 전했다.
장민호는 "최근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 몸이 안 좋은 게 아니라 알레르기가 심하다. 봄이 올 때 늘 이런 문제가 생긴다. 기관지가 순식간에 안 좋아진다. 3~4년 괜찮다가 올해 온도가 바뀌면서 딱 왔다. 오늘은 괜찮다"고 털어놨다.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공연장에 들어선 장민호는 라이브 밴드 멤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리허설을 시작했다.
첫째 날 공연을 마치고 장민호는 둘째 날 공연을 위해 이동했다. 장민호는 "어제 원래 숙소에서 잤었어야 됐는데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집에서 자고 초집중해서 컨디션을 관리하고 이제 다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호시절' 콘서트를 끝내며 장민호는 "시간 정말 빠른 것 같다"며 "아쉽기도 하지만 콘서트 또 준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