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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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급격히 안 좋아져"…장민호,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고충 토로

기사입력 2023.03.21 17:31 / 기사수정 2023.03.21 17:31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인턴기자) 가수 장민호가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 고충을 토로했다.

지난 20일 장민호 유튜브 채널에는 '셀프캠 브이로거 1일차의 호시절 앵콜 콘서트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장민호는 "오늘은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앵콜 콘서트를 한다. 지금 시간이 (오후) 12시 14분, 5시 공연인데 조금 일찍 왔다. 오랜만에 공연하는 거다. 오늘 세트리스트가 대폭 바뀔 것 같아서 공연 들어가기 전까지 리허설을 하려고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장민호는 "최근에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았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몸이 안 좋은 게 아니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알레르기가 좀 심하다. 그래서 봄이 올 때 늘 이런 문제들이 생긴다. 기관지가 그냥 순식간에 안 좋아진다. 3, 4년 괜찮다가 올해 딱 온도가 바뀌면서 (알레르기가) 왔다"고 고백했다.

또 장민호는 "내일까지 공연해야 되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주변에서 (콘서트) 곡 좀 줄이라고 하는데 콘서트는 노래를 들으려고 오시다 보니까 노래를 많이 하는 게 맞지 않나"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는 둘째 날 콘서트 준비에 나선 장민호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어제 원래 숙소에서 잤어야 했는데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집에서 잤다"면서 "초집중해서 컨디션을 관리하고 지금 이제 다시 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장민호는 오는 6월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리는 롯데면세점 '제32회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한다.

사진=장민호 유튜브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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