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5 11:31 / 기사수정 2011.05.25 11:31
평소 무리뉴 감독은 현란한 말솜씨와 심리전을 펼치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너무 과도한 독설로 인해 다른 감독으로부터 오만한 지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와 관련해 알레그리 감독이 입을 열었다.
25일(한국시각) 알레그리 감독은 이탈리아의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무리뉴를 보면 종종 애처롭게 느껴진다. 난 무리뉴와 비교하면 지극히 평범한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난 무리뉴가 좋은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무리뉴는 불안감을 감추고자 일부러 오만한 행동과 언변을 즐기려고 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알레그리 감독은 올 시즌 7년 만에 AC 밀란의 세리에A 우승을 견인하며 명장 대열에 합류했다.
[사진 = 알레그리 감독 ⓒ AC 밀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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