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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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눈물의 클로징멘트에 네티즌 "안타까워"

기사입력 2011.05.25 10:39 / 기사수정 2011.05.25 10:3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김민아 아나운서가 생방송 클로징 멘트 중 고(故) 송지선 아나운서를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지난 24일 김민아 아나운서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베이스볼 투나잇야'에 검은 정장차림으로 등장해 클로징 멘트에서 고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고인이 사망한 지 하루만에 프로그램 진행에 나선 김 아나운서는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함께 '베이스볼야'를 진행해 오던 송지선 아나운서가 함께할 수 없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힘든시간이 있었지만 여러분들이 진실과 진심을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울먹이며 클로징을 마쳤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함께 방송하던 동료가 떠났다니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안타깝다", "사람들이 더는 생각 없는 악플 좀 달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민아 아나운서가 힘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고 송지선 아나운서는 25일 오전 6시 빈소인 영동세브란스 병원 영안실을 떠나 장지인 성남영생사업소로 출발했다.

[사진=김민아 ⓒ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야' 캡처]



온라인뉴스팀 정수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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