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결혼 말고 동거' 그대좌 '10기 영식' 김장년이 정윤진과 대화를 시도한다.
채널A가 선보이는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 '결혼 말고 동거'(이하 '결말동')가 국적을 뛰어넘은 새로운 동거남녀의 등장과 '그대좌' 커플의 대화를 예고했다.
24일 방송될 ‘결혼 말고 동거’ 예고편에는 프로그램 최초의 국제 커플이 등장했다. 한중(韓中) 국제커플인 동거남녀는 행복한 아침을 함께 맞이한다. 외출을 준비하던 동거남이 “자기야 뭐 입지?”라고 묻자, 동거녀는 다리미질부터 커피 타주기, 액세서리 착용, 양말&신발 착용까지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손길로 알뜰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이어진 장면에서는 동거남이 “다신 오지 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고, 동거녀는 “후회 안 하지?”라며 짐을 챙기기 시작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심지어 동거남은 “말 안 걸었으면 좋겠어”라는 차가운 발언까지 해, 국적도 극복한 동거남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좁혀지지 않는 차이로 동거를 그만두기로 한 ‘어른 동거커플’ 김장년&정윤진의 만남도 예고됐다. 김장년이 “내가 좀 생각을 해봤는데…”라며 말을 꺼내 대화를 시도해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영혼의 닮은꼴’이었던 두 사람이 서로의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지, 김장년&정윤진의 진솔한 대화는 24일 오후 10시 50분 '결혼 말고 동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결혼 말고 동거’는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리얼 동거남녀들이 매주 금요일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사진 = 채널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