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이 24일 소환조사를 받는다.
마약 및 프로포폴 상습 투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유아인이 경찰 측으로부터 소환 조사 일정을 통보 받았다. 유 씨는 경찰에 출석해 공범 등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한 집중 조사를 받는다.
20일 서울경찰청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아인의 소환 조사에 대해 "24일 소환 조사가 맞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는 주말 쯤 경찰 측이 유아인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는 몇몇 보도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13일, 14일 경 유아인의 매니저, 함께 해외 여행에 간 지인에 대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상태다.
한편, 유아인은 현재 프로포폴, 케타민, 대마, 코카인 등 마약 4종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의 진료 기록, 처방전,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마약 구입 등 관련 조사 증거를 수집·조사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