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와이(Y)가 솔로곡 깜짝 라이브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오후 6시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뷔 6년 만의 첫 솔로곡 '바람이라면'으로 가요계에 화려하게 귀환한 와이의 '포커스(Focus)' 영상이 깜짝 공개됐다.
딩고 뮤직의 신규 콘텐츠 '포커스'는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외하고 검은 배경에 조명 하나만을 배치해 시청자들이 오직 아티스트의 가창하는 모습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라이브 콘텐츠다.
특히 '포커스'의 제작사 메이크어스는 입대를 앞둔 와이를 위해 우상범 대표가 직접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유영서 담당 PD 또한 입대로 인해 모니터를 하지 못하는 와이를 위해 콘텐츠 공개일을 조정하는 등 많은 애정을 나타냈다.
공개된 영상 속 와이는 곡의 서정적인 분위기와도 잘 어울리는 차분한 톤의 니트 가디건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의 조각 같은 옆태와 쓸쓸함이 가득 담긴 눈빛은 마치 이별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아련한 느낌을 자아냈다.
와이 특유의 아름다운 미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이 곡의 애달픈 가사와 완벽하게 어우러져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동시에 압도,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한편, 와이는 20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다한다.
사진=딩고 뮤직 포커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