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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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아마노 부상 이탈…김상식 감독 "아쉽지만 이제 시즌 초반"

기사입력 2023.03.19 14:33 / 기사수정 2023.03.19 14:33



(엑스포츠뉴스 대구, 권동환 기자) 전북현대모터스를 지휘하는 김상식(47) 감독이 부상자들에 대해 아쉬운 심정을 토로했다.

김상식 감독은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FC 간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부상자들에 관해 입을 열었다.

전북은 현재 이동준, 아마노 준, 박진섭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이동준은 지난달 25일 리그 개막전 울산현대전에서 선발로 나왔지만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경기 중 교체됐다.

이동준 뒤를 이어 아마노도 갈비뼈에 실금이 가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박진섭은 아킬레스건 염증으로 현재 회복 중이다.

부상자에 대해 김 감독은 "아마노는 이제 재활을 시작해서 4월엔 준비가 될 것 같다"라며 "이동준도 부상 부위에 통증이 없어서 4월쯤 나올 거 같다. 박진섭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쉽긴 하지만 이제 시즌 초반이고, 이제 4경기를 하고 있다. 38경기 중에서 5번째 경기 이후에 나올 수 있으니깐 앞으로도 충분히 팀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구전을 앞둔 소감에 대해선 "지난 일주일 동안 대구를 상대하기 위해 대구의 장점들을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대비를 주문했다"라며 "우리가 3경기 만에 첫 승을 하긴 했지만 강팀이라면 승점을 계속 따야 하기에 그런 부분을 강조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2일 광주FC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구전에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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