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윤기원이 재혼 소감을 전했다.
윤기원은 11일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를 통해 "많은 응원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식을 올린 소감을 밝혔다.
윤기원은 지난 11일, 약 1년간 만나 온 연인 이주현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수많은 연예계 동료들이 함께한 가운데, 윤기원의 셀프 축가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윤기원의 연인은 11살 연하의 모델학과 교수이자 12세 아들이 있는 돌싱맘으로 알려졌다.
윤기원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왔고, 3월이 적절한 때라고 생각해서 식을 올리게 됐다"며 "새로운 가족이 생긴 만큼, 배우로서 더 책임감을 갖고 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윤기원은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연인 이주현 씨와 함께 출연했으며 ENA '효자촌'에서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시작을 예고한 윤기원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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