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난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는 16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1,201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영웅시대 서울2구역방' 팬클럽 회원들과 참석했다. 그들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 지원과 한부모가정 지원을 위한 기부를 시작해 온 팬클럽이다. 또한 서울 사랑의열매 관계자들도 자리에 함께 했다.
팬클럽 측은 "이번 기부를 통해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상영 중인 'IM HERO THE FINAL'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일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THE FINAL'을 개봉했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